분전함 활선 작업 하는 방법(누전차단기 교체)

2024. 2. 3. 09:15전기자료/전기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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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전함 활선 작업 하는 방법(누전차단기 교체)

분전함 활선 작업 - 누전차단기 교체

 


1. 활선작업이유

2. 작업방법


 

1. 활선작업이유

활선 작업이라고 하면 전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전선 및 여러 전기장치를 교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활선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너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주상복합 건물이라든지 주택, 상가에는 차단기를 내렸을 때 

내 분전반 뿐만 아니라 다른 집, 다른 호수도 전기가 끊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활선작업을 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당연히 작업자도 안전하게 전기를 끊고 작업 하고 싶지만 작업 1~2시간 한다고 했을 때

식당이나 학원등이 장사를 못하게 되면 문제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활선작업을 합니다. 

(혹시나 있을 감전사고에 대비해 2인 1조로 작업해야합니다.)

 

 


2. 작업 방법 

옛날 건물 같은 경우 차단기들이 목판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법이 바껴서 목판이 아닌 철판 위에 차단기를 붙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차단기에서 열화나 아크등 문제 발생시 목판에 불이 붙어 화재 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차단기는 바로 목판에 붙이는게 아니라 차단기 받침대/보조대를 먼저 달고 그 위에 차단기를 연결해야합니다. 

바로 붙여버리면 누설전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목판 위 누전차단기 활선 교체 작업방법

활선작업 

(1) 누전차단기를 분리할 때 

첫 번째

교체 할 누전차단기를 내립니다. 

현재 메인차단기가 살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누전차단기 1차측은 전기가 살아있고 2차측은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두 번째

절연이 잘된 드라이버를 이용하고 절연장갑, 절연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1차측의 한가닥을 빼서 끝부분을 뺀지로 잘라내고 절연테이프로 감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닥도 빼서 끝부분을 뺀찌로 잘라내고 절연테이프로 감습니다. (절대 두가닥을 동시에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페인트 마카로 다른선과 헷갈리지 않게 표시를 해둡니다.

(나중에 전선 벗겨내는게 귀찮으면 끝부분을 뺀지로 자르지 않는 대신 절연테이프를 꼼꼼히 감습니다.)

 

 

세 번째 

차단기의 2차측도 헷갈리지 않게 전선에 마카로 표시를 해둡니다. 

(차단기가 여러개면 첫번째 차단기는 빗금 한개, 두번째 차단기는 빗금 두개 이런식으로)

 

 

 


 

 

 

(2) 누전차단기 새거로 달기 

첫 번째

누전차단기를 여러개 연결해 놓은 차단기 받침대/보조대를 목판에 전동드릴로 박습니다. 

누전차단기 교체 활선작업, 누전차단기 받침대/보조대

 

두 번째

2차측 마킹해 놓은 전선을 차례대로 누전차단기 2차측에 꽂습니다.

이때 당겨봐서 잘빠지지 않나 확인합니다. 

 

 

세 번째

누전차단기 1차측의 전선을 새 누전차단기 1차측에 꽂습니다. (누전차단기는 내려진 상태로 작업합니다 - 아크발생가능성)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전기가 흐르는 전선을 만지기 때문에 

내 발 밑에 물이 있는가? 내몸에 땀이 많이 나진 않았는가? 

전선을 까는 와중에 내 손이 분전함 철판 등 주변 벽에 닿는 위치는 아닌가?

내가 절연장갑을 잘끼고 있는가? 내가 절연화를 잘 신고 있는가?

이것을 체크한 후 

아까 마킹해놓은 1차 전선의 절연테이프를 벗기고 뺀지로 전선을 까서 누전차단기 1차측에 꽂아 넣고 드라이버로 조입니다.  (전선을 까기전 손등으로 전선에 툭툭 대보면 좋습니다. 최소한의 체크입니다. 처음부터 전선을 그냥 손으로 잡아버리면 혹시나 감전이 발생했을때 수축이 일어나 전선을 꽉잡은채로 감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한가닥 한가닥 차근차근 순서대로 합니다. 두선을 절대로 동시에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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