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실 정류기반(Rectifier)의 목적과 관리 방법

2024. 2. 5. 21:28전기자료/전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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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실 정류기반(Rectifier)의 목적과 관리 방법

정류기반(Rectifier)의 목적과 관리 방법

 

수변전실을 보면 정류기반(Rectifier)이 있고 배터리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 판넬은 어떤 역할을 하고 정류기반과 배터리를 점검 및 유지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정류기반이 없는 시설에서 어떻게 조작전원을 살릴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1. 정류기반(Rectifier)의 사용 목적

2. 정류기(Rectifier) 배터리 점검

3. 정류기반(Rectifier) 점검 

4. 정류기반(Rectifier) 없는 경우 조작전원 살리기 (작은 현장)


1. 정류기반(Rectifier)의 사용 목적

설비 보수 등의 이유로 정전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VCB 및 LBS를 차단하면 한전 전주로부터 

22.9kV전기를 받아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전기를 받아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조작전원'은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LBS를 OPEN/CLOSE 시키거나 VCB를 OPEN/CLOSE, ACB를 OPEN/CLOSE 등등 조작할 수 있게 전기가 들어와야 하고 

LBS, VCB, ACB가 OPEN 상태인지 CLOSE 상태인지 표시할 수 있는 빨간색이나 녹색 램프들도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정류기반(Rectifier)은 DC 110V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판넬입니다. 

정류기반(Rectifier)은 배터리가 달려있고 직렬로 여러개의 배터리가 연결된 상태로 조작전원에 전기를 공급합니다. 

 

정전이 되면 ATS(자동절체스위치)에 의해 자동으로 비상발전기로 부터 전기를 받아서 부하에 공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 부하에만 전기를 공급할 뿐 비상발전기는 조작전원에는 전기를 공급하지 않는 환경일 수 있습니다.

 

 


2. 정류기(Rectifier) 배터리 점검

정류기반(Rectifer) 배터리 관리 및 점검 방법

정류기 판넬 쪽에 보면 배터리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육안으로 확인할 때는 배부름 현상이 없는지 , 부풀음 현상이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연결된 볼트부분이 잘조여져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또 이상 냄새(달걀썩은)는 없는지 배터리가 크랙, 부서짐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단자 쪽 부식이나 변색된 부분은 없는지 배터리 내부 전해액이 밖으로 새어나오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테스터기를 이용해서 배터리 전압이 균등하게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12V 배터리가 여러개 직렬로 연결되어 있을텐데 배터리 단자를 찍어서 전압이 모두 비슷하게 나오는지 

배터리마다 찍어서 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균등하게 배터리 전압이 나오지 않는다면 균등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배터리판넬 앞 쪽을 보면 배터리를 MANUAL(수동)으로 충전할 수 있게도 되어있고 AUTO(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게도 

되어있습니다. 

정류기반(Rectifier) 조작 및 배터리 균등충전/부동충전

그리고 버튼에 FLOAT 버튼이 있고 EQUAL 버튼이 있습니다. 

FLOAT버튼은 배터리 부동충전방식입니다. 

부동충전방식은 정류기(Rectifier)가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조작전원에 대한 전력공급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정전이 되면 배터리에서 조작전원에 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본상태는 FLOAT 부동충전방식 입니다. 

 

equal 버튼은 배터리 균등충전 방식입니다. 

배터리 각 셀의 전압이 균등하게 측정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float 방식으로 오래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간의 전압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3개월정도마다 한번 부동충전할 때보다 10프로정도 높은 정전압으로 10~12시간 충전해서 각 배터리의 전압을 비슷하게 맞춰주는 방식입니다. 

수동으로 해줘야 될수도 있고 회로에 타이머가 있어서 3개월에 한번 자동으로 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3년이상되면 교체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오래돼서 문제가 생기면 폭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정류기반(Rectifier) 점검 

정류기반(Rectifier) 경고 램프 확인 점검

정류기반(Rectifier) 판넬 앞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보고 판단합니다. 

디스플레이에

DC OVER TEMP - 온도상태높음

DC OVER VOLTAGE - 과전압

DC UNDER VOLTAGE - 부족전압

DC FUSE OPEN - 퓨즈 끊어짐 

DC P/N GROND - 지락 

램프에 불이 들어오게 되면 리셋을 한 번 눌러보고 해제가 안되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4. 정류기반(Rectifier) 없는 경우 조작전원 살리기 (작은 현장)

사이즈가 작은 건물의 경우 정류기반, 배터리가 없기도 합니다. 

수동으로 VCB나 LBS를 조작할 수가 있지만 전기안전공사에서 정기검사를 할 때 조작전원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형발전기에 다운트랜스포머(DOWN TR)를 연결하여 220V를 110V로 낮춰서 조작전원에 공급해줘야합니다. 

정류기반(Rectifier) 없는 경우 LBS VCB ACB 조작전원 110V 공급(발전기, 다운트랜스)

예를 들어 조작전원이 꺼져있는 VCB에 조작전원을 넣어주려고 하면 

220V 소형발전기를 구비해놓고 다운트랜스도 구비를 해놓습니다. 

220V발전기에 다운트랜스를 연결하면 110V가 나옵니다. 

VCB판넬을 열어보면 VCB조작전원 차단기가 있을겁니다. VCB 조작전원 차단기를 OFF시킨 상태에서 

그 차단기 2차측에 110V로 나온 선을 물려주면 조작전원으로 전원공급 완료입니다, 

(현장마다 배선에 차이가 있으니 도면을 보고 어디에 전기를 공급해야 안전할지 검토 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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