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3. 00:00ㆍ전기자료/전기직무취업
40대 전기 분야 이직에 대한 조언
저는 40대입니다.
웬만한 사람들 보단 다양한 경험이 많다고 자부하는데요
전기는 전기공사, 설비공무, 시설관리, 안전관리대행
이정도로 볼 수 있고요
50대 중반 쯤에 초짜로 이쪽에 오신다면 현실적인 조언으론 전기공사, 설비공무는 좀 힘들거 같고요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대행으로 좀 알아보세요
시설관리로 2년간 고생하고 무제한 풀린다음에 안전관리로 전환하심돼죠 집에서 고장난거 스스로 고쳐보고 세면대에 머리카락 쌓인거 빼려고 막힌거 하수라인 풀었다 조립할 정도? 정말 그 정도의 기능만 있으면 가능한게 시설관리에요 소방은 수신기마다 틀리니 그 현장가서 배우면 돼고요. 그리고 전기요? ㅎㅎ 테스터, 메거 다루는 건 유투브 보면 금방 익히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것도 못다루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정 준비를 하실라면 "전기기능사" 취득을 추천합니다. 실무에 이것 만큼 도움을 주는 것이 없어요 그리고 시설관리 초짜에 전기기사있다 한다면 온갓 시기 질투에 비꼼을 당할 수 있는 곳이 시설관리에요 "기사자격있는 양반이 그것도 못해?" 이런식으로 비꼼 당하죠
그만큼 패배의식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집합소 이기도 해요
기사 자격 숨기고, 전기기능사+소방안전관리자 2급으로 시설 취업하고 2년 경력으로 무제한 풀어서 빌딩 소장이나 아파트 과장 또는 안전관리대행으로 가는 것이 수입도 평타는 치고 내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근무하고 좋습니다.
전기공사, 공장공무, 제약회사 공무, 소각시설, 발전소, 군부대 공무직, 아파트 관리과장, 호텔관리소 소장, 지방공기업 전
기직, 현 국립대공무원 15년간 위 현장을 겪어 보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전기 공사는 내선과 외선으로 나뉘고 내선은 계장과 저압으로 나뉘죠.
주택 전기공사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풀링이라고 아시나요? 으쌰으쌰하면서 전선을 배관으로 입선 하는 겁니다. 트레이는 어떻고요;; 진짜 50대에 조공으로 근무하면 뼈 나가요... 젊을 때부터 잔뼈가 현장에서 굵어진 사람 아니면 어지간한 정신으로 못해요. 그리고 기사까지 있으면 내심 "아 전기기사 있는 내가 이러고 있어야 하나?" 이 생각 절실하게 들겁니다.
또 작은 현장만 찾아 다니는 소규모 전기공사업체는 토,일 그런거 없고 수당도 똑바로 안챙겨주며 엄청 열악한 곳 투성이에요. 그렇다고 메이저라고 크게 다르지 않고 전국으로 돌아다니니 그것 부터가 에러죠.. 그렇다고 돈을 월 천씩 받는 것도 아니니 말이죠;; 소장이나 과장이 50대부터 자리 잡음 나이도 딱 좋고
사람 다루는 직업인 만큼 경력과 요령이 필요한 직업이에요. 그만큼 넉살도 좋아야하고요 정 전기공사를 하고 싶다시면
50줄에 전기공사 경력으로도 무제한 풀 때까지 전기 공사해보시고요 아니다 싶으면 빌딩소장이나 과장을 해보세요 사람마다 틀릴 수 있으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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