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9. 00:49ㆍ전기자료/전기직무취업
전기안전관리대행 취업에 대한 의견
1. 의문사항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업무는 전기, 가스, 냉동의 면허가 걸려있구요
1. 수배전 관리(출근후 순회 돌면서 육안점검 및 간단한 일지 작성)
2. 현장 설비 문제시 수리(이게 제일 많은 업무죠, 2명이서 하던걸 혼자한지 4년 넘었네요)
3. 유틸리티 설비 관리(콤프, 보일러)
4. 간단한 전기공사
5. 간단한 자동제어 전기 판넬 제작가능(plc는 공부하다가 그만뒀네요..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볼줄 암)
6. 사무실 업무 및 온갖 잡다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예전부터 알고 있던 전기안전관리 대행을 해보는게 어떨가 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행일을 시작할 때 직원이 아니라 소사장으로 바로 시작하는게 나중을 위해서 좋다고 해서 소사장으로 시작을 해볼까 하는데
아직 점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입을 만들려면 일당을 많이 뛰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일당 뛰는 일을 주변 소개에서 이루어 지는 부분이 있나요?
아니면 혼자 알아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만들어 가야하는지??
그리고 업체는 혼자 개척해야 하나요? 아니면 돈주고 사야되나요?
2. 의견
(1)
안전대행한다고 다들 당장 일당시켜주고 공사 한달에 몇백씩 버는건 아닙니다.
그런사람들은 보통10년가까이 한사람들이고 그중에 손재주 좋고 머리 잘돌아가는 사람들이나 잘벌지 나머지는 그냥 그렇고 그렇게 스트레스만 받다가 관두거나 마지못해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다른사람말 혹해서 당장 판단마시고 자기가 기술수준(혼자 도움없이 관리)이 어느정도 인지 손기술( 전기공사)이 나름있는지 잘판단하시고 대행쪽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2)
돈 때문에 대행으로 가시려고 한다고 하시는데 지금 받는거 보다 못 받을수 있습니다. 관리업체 돈 주고 사는 것도 장난이 아니고 그중에서 떨어져 나가는 곳도 있고 부족한 돈은 일당으로 채워야 하는데 부르는 곳 도 있어야 하고요.
업체관리하는데도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3)
소사장으로 시작하려면 수용가를 돈주고 구입해야 하는데 좋은 수용가 받을 확율은 거의 없을테고 매년 10프로 이상씩 떨어져 나갈텐데 그 스트레스 장난 아닐 겁니다. 그리고 안전대행 일해서 400 벌기 힘들거고 매일 혼자서 여기저기 운전하고 다니면서 제대로 대우 못 받으면서 AS 기사처럼 일하는 것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결코 쉬운 일 아니예요. 그래도 노예 수준인 직원으로 시작하기 보다는 소사장으로 시작해야 희망이 있죠.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발 빼시구요.
(4)
대행업이라...전기사업법 개정으로 대행업이 시행된 초기에 시작해본 사람입니다.현재는 공직에서 퇴직8년차.
초기에는 좋았지요.당시 저는 안전공사 출신으로 공직에 근무중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의기투합 하여 창업하였고 (전 공원신분이라 명의는 빠짐)잘 나갔습니다; 수수료는 보증금 명목으로 3개월수수료 선불.
대관수수료별도,,도면비 별도 ㅋㅋㅋ. 다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시절 이야기.
지금상황은 -수수료 덤핑.타업체 수용가 뺏어오기,써비스 증가 (안정기교체요구등) 힘듭니다.그래서들 공사업을 겸하지요.
본인의 성격이 대단히 활동적이고 많은 인맥(안전공사.전기공사업체.지역단체등)이있어 영업력이 대단한 경우가 아니면 발 들이지 마시길 권합니다.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열심히 해보려는 느낌이들어 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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