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0. 00:28ㆍ전기자료/전기직무취업
30,40대 전기 내선공사 기술 배우기에 대한 조언
1. 궁금증
30대 후반에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전기 내선공사를 희망하면 늦은걸까요?
학원에서 실습, 자격증 따고 취업하는게 나을까요? 바로 일하는게 나을까요?
회사 선택할 때는 어떤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2. 조언
(1)
제가 자격증 공부할떄 같은 학원 다니던 분들중에 60넘어서 퇴직하시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보고 또 자격증 취득후 경력쌓으셔야 되는데[무제한 선임 4년(산업기사기준..)을 풀기 위해서]시설관리같은 곳은 정년떄문에 안뽑아주니까 공사 현장 다니시는 분들 여럿봤었습니다(전기공사 회사입니다) 즉 열정만 있으시다면 나이는 그닥 상관 없습니다
전기.......솔직히 전기공사를 하신다고 해도 자격증 있는게 좋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준비해야지 하실수도 있는데 성공한 사람 몇 못봤고요.....ㅜㅜ 1년정도 빡세게 준비해서 자격증 취득후 취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시설관리는 거의 용역회사인경우가 많고요 전기 공사나 공장 공무의 경우 직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용역회사다 직영이다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원청업체가 얼마나 바른 곳이냐가 중요한거 같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시설관리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어떤 곳은 가면 원청이 하청업체를 하청업체로 보기보단 동료로 생각해주는 곳도 있고 어떤곳은 직영인데도 그 안에서 서자??취급하는 곳들도 있더라고요 용역이냐 직영이다 보다는 내부의 이미지??같은거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이방법이 단점은 들어가 봐야 알수 있다는 것)
참고로 전기 업종이 엄청 많습니다
내선전공, 시설관리, 설계, 감리, 등등 엄청 많습니다 자격증 취득후 취업하실거라면 테크트리를 말씀드리면
시설관리 - 빌딩전기과장 - 빌딩 소장
내선전공 - 전기설계 - 감리
전기설계
공장공무
이정도가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길 선택 하세요~~!!
업종별 장단점 설명드리면
시설관리 : 일 편하고 작업 난이도 중하정도 입니다 근데 급여가 많이 짭니다
내선전공 :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찾아주는 감독(반장)들도 생기고 하면서 노력한 만큼 돈 법니다(시급이여서요) 근데 몸쓰는 직종이다보니 몸이 축납니다
전기설계 : 솔직히 하면 할수 있는데 건축과 나온 실력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진입장벽도 높고 급여도 짭니다 요즘은 전기공사업체에서 자체 설계후 작업한다고 들었습니다
공장공무 : 업체에 따라 현장에 따라 생산물품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장비를 고치는 직종인데 생상량과 직결되기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직종입니다 급여는 그래도 잘 챙겨주지만 일부 시급으로 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 전기기능사는 있어야지 일하는데 편하실겁니다~~!!
현장을 가면 타지로 가기 떄문에 주7일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설관리나 공장에 가면 아마 교대근무를 많이 하실거에요 설계의 경우는 주 5일 근무일텐데
전 전기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취득하시고 시설관리 쪽 4교대 정도 되는 곳에서 2년다니시다 2000kw 전기선임 거는 곳 찾
아서 가서 주간근무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2)
현장 이십 단위 경력으로 조언하
자면 맵 앱이나 검색 사이트에 지역 전기 용역을 검색하셔서 조공으로 딱 한 달만 나가보세요. 단가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평균 12쯤 될 겁니다
처음이라고 하면 큰 규모 용역은 나일론으로 만든 저렴한 반도 일체형 공구 집을 줄 겁니다. 안 주면 공구상가 가서 은성이나 가야 사시는데 줄자 가위 펜치 드라이버 꼽을 파우치가 주력 손 위치에 있고 반대쪽은 잡다한 거 넣을 주머니 파우치 장착해서 벨트 하나 구비하세요. 나일론 안전띠 가장싼거 구매해서 멜빵만 분리해서 장착하시고요.
거기에 공구상가 가서 코메론 줄자 5m, 화신 가위, 로보 스터 압착 펜치 - 앞머리 손잡이쪽에 u모양으로 홈이 있는 거, 베셀 십자드라이버-수동 기어봉처럼 동근 손잡이 이렇게 4개만 구매해서 파우치에 꼽으시고
가장편한 안전화 - 이건 돈좀 들이는 게 좋아요. 하나 구입해서 착용하세요.
위에 말씀드린 건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이니까 20이하할 겁니다. 때려치워도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좋은 것들입니다.
그렇게 전기 현장이 어떤 곳인지 몸소 체험하시고 아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느끼고 전동드릴이 필요한 시기가 오면 아임삭 10.8볼트 사서 착용하시고 손잡이에 숟가락 테이프로 말아서 휜다음에 공구집에 꼽던가 드릴 파우치를 사서 장착시키던가 하면서 구매한 거 작살날때까지 쭉 쓰면서 품질 좋은 녀석으로 갈아타세요. 가위, 펜치는 금방 작살 날거고 그게 실력이 올랐다는 겁니다.
자격증은 1년은 해보고 생각하세요. 자격증이 현장 기술인 밥 먹이는데 1%의 도움도 안줍니다. 그거 있다고 펜치가 자동으로 입을 벌렸다 오무렸다 하지 않아요.
적당한 시기가 와서 좀 더 진지하게 전기라는 직종에 임해야겠다는 계획이 수렴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아요. 저도 자격증 있지만 프리한 거 좋아하고 사업 생각 없고 선임걸고 의자에 앉고 싶지않은 용역만 뛰는 스타일은 자격증 있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요. 그저 개인의 만족일 뿐이죠.
(3)
저도 전혀다른일 하다가 그만두고 42에 회사다니면서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소방설비기사 따고 전기 내선일 서전350부터 시작해서 1년 6개월 되었는데 세전 600 정도 되구요. 다른 회사에서 계속 러브콜 옵니다.
자격증 이 악물고 많이 따면 딸수록 페이 올라가구요.
사람 많은 회사가세요
딸딸이 회사말고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는 같은 회차에 동시에 붙었고 소방은 다음 회차에 붙었습니다.
그리고 전기기사 선임 걸면 준조공 단가 15 으로 월급 350 시작 했구요 전기내선 공사는 얼마나 빨리 노력해서 인정 받고 전공 받느냐에 전공 단가 받 습니다 .
오래 일했다고 도면 볼줄도 모르고 솜씨도 없으면 20년 일해도 조공 이죠.
지금 안산 시흥 이번달부터 전공 22입니다
전공 22 로 한달 하면 570 정도 되고 기사 선임 비 합치면 600 입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제가 러그콜 받은 회사입니다. 쌍기사에 전공 이면 러브콜 자주 옵니다.
600 이상으로
워크넷에 이력서올리시고 면접 많이 보러다니세요.
견문이 넓어 집니다.
저도 350 에서 안 올려준다는거 여러군데 면접 보니 오라는곳이 엄청 많고 조건도 좋아서 이직한다고 했더니 바로 600 맞쳐준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지마세요.
님의 능력은 상상 이상 입니다.
전기기사 있으면 더 필요 없구요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자격증은 그냥 필수구요
도면 보며 알아서 배선, 방폭 시공, 감지기 가닥수 결선, 유도등, 전열, 골조, 일괄 배선, 3로 결선 등등 다 할줄 알아야 합니다. 계속 공부해야 해요 안 하면 12년 되도 아직 14만짜리 조공 저희 회사에 ㅈ있어요.
점심 쉬는시간에도 퇴근 후에도, 휴일에도 공부 하세요 도면보고, 유튜브 시공 보고, 연습해 보고, 배선들 짜보고요 저는 참고로 1년 반 됬을때 전공 인정 받아서 350 받다가 바로 600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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