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9. 00:48ㆍ전기자료/전기관리
분전함 부스바(busbar) 열화 발생 점검, 조치, 주의사항
분전함의 부스바를 점검하다보면 탄 흔적(열화)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치를 해주어야 하는데
왜 발생하고 어떻게 조지하는지 알아보고 단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걸 주의해야하는 지 알아봅시다.
1. 분전함의 부스바에 열화 발생 점검
2. 분전함 부스바 열화 발생 조치 주의사항
1. 분전함의 부스바에 열화 발생 점검
보통 분전함 부스바 열화 발생은 여름이나 겨울철과 같이 에어컨이나 히터 등 전기를 많이 쓰는 계절에
더 많이 발생을 합니다,
부스바는 볼트를 이용해서 조여서 라인을 연결을 하게 됩니다. 이때 볼트를 꽉 조여야 합니다.
볼트를 꽉 조이지 않으면 열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조인 볼트에도 탄 흔적이 발생하고
연결한 전선도 점점 타들어가게 됩니다.
부스바의 경우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흰색 등으로 튜브로 씌워져 있는데 열화가 발생하면 튜브가 벗겨지고 뜨기도
하니까 이부분도 잘 확인하면 좋습니다.
평소 눈으로도 잘 확인을 해야하고 주기적으로 열화상카메라(IR Camera)를 이용해서 점검을 하면 좋습니다.
FLIR사의 열화상카메라나 FLUKE 사의 열화상카메라를 현장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볼트가 잘 조여있음을 확인해야합니다.
볼트가 더 안조여지더라도 연결된 전선을 흔들어봤을 때 유격이 있으면 제대로 접촉을 시킨 후 볼트를
제대로 조여야 합니다.
평상시 점검할때는 주기적으로 볼트를 조여주는게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차단기를 내리고 절연장갑을 잘 착용하고 절연된 공구를 이용하여 조여주는게 좋은데
차단기를 내리기 힘든 상황도 많습니다. 관련된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 정전을 알리고 기기들을 다 멈춰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활선상태에서 볼트를 조여야 합니다. 이때 땅이 젖지 않게하고 절연화도 신고 내 몸이 젖지 않게 하고
드라이버도 절연이 잘 되어있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그래도 단락사고의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기에 가능한 정전작업을 해야합니다.
왼쪽은 이하(wiha)사의 절연드라이버로 쇠부분이 통째로 절연되서 나온 드라이버인데 이걸 사서 사용해도 되고
오른쪽의 베셀사의 볼그립드라이버인데 여기에 3M 절연테이프를 구입하셔서 감아서 절연이 되게 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2. 분전함 부스바 열화 발생 조치 주의사항
볼트를 조이려고 하는데 헛돌거나 상태가 열화가 진행되어 상태가 안좋거나 하면 관련 자재를 구입해서 교체를 해줘야하는데 이때는 무조건적으로 차단기를 내린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만약에 차단기를 내리지 않고 버스바 볼트를 풀고 하다보면 버스바가 쳐지면서 아래와 닿을 수도 있고 드라이버가 닿아서, 혹은 볼트를 떨어트리면서 단락사고가 발생할수도 있고 여러 전기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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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락사고가 발생하면 손상된 부스바를 다 갈아줘야 되고 차단기도 손상된게 있으면 갈아줘야하고
운이 나쁘면 차단기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특고압쪽에 변압기 COS(컷아웃스위치)까지 떨어져서 파워퓨즈(PF)도 갈아줘야 하는상황이 발생해서 정전시간이 길어지고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차단기를 내려야 합니다.
분전함 부스바(BUSBAR) 볼트를 조일 때는 볼트가 구멍에 제대로 부드럽게 돌아가는지를 확인하며 드라이버로 조여야합니다. 각도가 잘 안맞아서 제대로 볼트가 안들어갔는데 드라이버가 더 안돌아간다고 다 조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합니다.
열화가 발생한 볼트나 부스바, 전선을 교체를 했으면 L1, L2, L3, N 상을 원래 부하에 맞게 잘 연결했나 메인차단기를 올리고 분기차단기의 1차측을 테스터기로 찍어보고 선간전압, 상전압 380V나 220V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부하에 투입을 하는게 부하에 잘못된 전기가 공급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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