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7. 11:45ㆍ전기자료/전기관리
유도등 결선(2선식,3선식), 누전확인 및 교체주기
피난구나 통로, 계단에는 사고 상황에 대비하여 유도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유도등은 2선식,3선식이 있는데 차이점은 무엇인지 결선은 어떻게 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도등 결선(2선식, 3선식), 차이점
2. 유도등 누전 확인 방법
3. 유도등 교체 주기
1.유도등 결선(2선식, 3선식), 차이점
유도등은 선이 3개가 나와있습니다. 보통 흰색, 검정색, 빨간색 선이 나와있습니다.
유도등은 2선식과 3선식이 있습니다.
유도등을 만드는 미래테크에서 제공하는 결선도를 보면 2선식과 3선식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1) 2선식
2선식은 상시로 들어와있는 등입니다.
유도등에서 나온 백색선이 핫라인입니다.
누전차단기에서 나온 핫라인을 백색선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흑색과 적색선은 중성선으로 가면 됩니다.
유도등에서 나온 흑색과 적색선을 묶어서
누전차단기에서 나온 중성선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누전차단기 -> 핫라인 -> 유도등(백색선) -> 유도등(흑색,적색선) ->중성선 -> 누전차단기
로 연결이 되어 상시로 유도등이 들어와있게 됩니다.
(2) 3선식
3선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보통 화재수신반 옆에 분전함이 같이 있습니다.
↑미래테크 P형수신기(MRW-2000A)
유도등에서 나온 백색선이 핫라인으로 연결됩니다.
누전차단기에서 나온 핫라인을 백색선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흑색선이 누전차단기의 중선선으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하면 누전차단기를 에서 나온 핫라인이 백색선을 통과해 흑생선으로 나와 중성선으로 연결되지만
유도등의 적색선이 중성선과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등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누전차단기의 중성선 쪽에서 한 선을 또 따와서 화재수신반에 연결됩니다.
이 선은 화재수신반 안에 화재접점에 연결됩니다. 그리고 이 접점에서 나온 선이
유도등의 적색선으로 연결됩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 접점이 붙으면 누전차단기의 중성선에 유도등 적색선까지 연결되면서
유도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이 화재접점이 떨어져있는 상태여서 유도등이 꺼져있게 됩니다.
(평상시 - 유도등 OFF)
누전차단기 -> 핫라인 -> 유도등백색선 -> 유도등흑색선 -> 중성선 -> 누전차단기
(화재발생시 - 유도등 ON)
누전차단기 -> 핫라인 -> 유도등백색선 -> 유도등흑색선,적색선 -> 중성선 -> 누전차단기
2. 유도등 누전확인 방법
차단기 2차측 선을 풀고 절연저항측정기를 이용하여 메거링 하세요.
누전이라 판단되면, 유도등 회로 절반쯤 되는 곳에서 선을 풀어 회로를 둘로 나눈 후 하나씩 메거링해보세요.
한쪽은 깨끗하고 한쪽은 누전으로 나타나겠지요.
경우에 따라 둘다 누전일 수도 있지만. 누전되는 회로를 다시 절반 나눈 후 메거링하세요.
이렇게 서너번 줄여가다보면 문제 있는 구간을 찾게 되겠지요 유도등 결선된 상태에서 차단기 2차측 선을 풀어 메거링하여 누전이면, 유도등 도면을 보면서 구간별로 회로 결선을 풀어 메거링하여 누전 아닌 구간과 누전이 뜨는 구간을 분리해 나가세요.
누전이 뜨는 구간을 쪼개서 메거링하면 다시 누전 구간과 누전 아닌 구간으로 나뉘겠지요.
이렇게 계속 누전 아닌 구간을 분리해나가면 나중에 누전을 일으키는 최종구간이 남겠지요.
그 구간에 가서는 유도등 분리해서 등쪽 문제인지 선로쪽 문제인지 확인해야겠지요.
다른 거 없어요. 메거링해서 누전 아닌 구간을 제외해 나가는 겁니다.
새한 아날로그 절연저항 측정기(SH-1000M) 위와 같은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3. 유도등 교체 주기
유도등은 보통 10년 주기로 교체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 된 상태로 방치가 오래 됐다면은 기판 내 콘덴서가 배부른 경우도 있을거예요..
현장상황 보셔서 상태 괜찮으면 배터리 교체로 상태가 좀 안좋아보인다 싶으면은 전체 교체로 작업하심이 좋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소방종합점검 후 지적사항을 점검 업체에서 보내줄텐데,
지적사항에 명시되어있길 유도등 교체가 필요함 이라고 적혀져 있으면 전부 교체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은 위 사항대로 작업 하시면 됩니다.
현장상황 고려하시어 업체랑 협의하세요.
그런데 그냥 신품 구입해서 통째로 보수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고 두번 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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