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취업과 공장 취업 둘 중에 더 나은 곳?

전기공사 취업과 공장 취업 둘 중에 더 나은곳?

 

전기공사 취업과 공장 취업 중 더 나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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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 케이블 포설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내선공사와 아예 다른 일 인가요? (위험성, 작업 난이도 등)
-> 트레이 포설일 하시려면 도면 또는 현장 실측하면서 케이블 긍장 체크하고 순서 정해서 포설하는 일련의 작업을 말합니니다. 이 부분만 전문적으로 하는 대마팀이 있는데요 전기공사 중에 아주 작은 한 부분을 하는것이라 추후에 이직할때 경력에 큰 도움은 안됩니다.

2. 현장일을 계속 해서 더 많이 배워놓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사 시험 보기 위한 경력 조건만 쌓을 겸 반도체 공장이나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 공장보다는 현장에 계신게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전기공사 취업과 공장 취업 둘 중에 더 나은곳?
전기공사 등 건설업계는 구인광고보단 입소문으로 사람구합니다. 
즉 인맥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 인맥은 사람간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일자리를 옮겨다니므로 
실질적으로 대우가 나쁘지 않습니다. 뒤통수 맞는 경우도 적구요 현장에서 계속 일하시려면 
주변의 소장님이나 반장님들에게 잘 보이시고 그분들과 인맥을 쌓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한두명의 인맥으론 부족합니다 현장 할때마다 괜찮은 선배나 소장님 반장님 많이 인맥만들어 놓으세요 
능력만큼 주변에서 불려주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젊은분이시라 비젼에 대한 몇마디 더 드리자면 공장같은덴 앞으로 비젼 없습니다. 
왜냐하면 4차산업의 영향으로 점점 사람들 일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 공장들도 자동화 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구요.... 나이 40넘어서 공장 경력 쌓아놓고 다른데 이직하려면 공장일은 더 없을꺼구요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현장일은 자동화가 안됩니다. 건설경기가 않좋다고 해도
 건설산업은 국가 기간산업(농업, 수산업, 중공업 등)이라 없어질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건설 근로자들은 서로서로 인맥으로 엮인경우가 많아서 좋은 인력들은 끝까지 살아남을수 있는 분야라 
여기서 잘 배워 두시면 몸에 힘빠지는 날까지는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당으로 일하던 직영으로 일하던 결정은 본인의 유불리에 의해 결정하는게 정답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당으로 일할때와 직영으로 일할때의 장/단점만 분류해 보겠습니다.

[일당] 장점 : 일일 단가가 직영단가보다 대부분 높은편임, 전체적인 전기공사 작업보단 부분적, 반복적, 단순적인 등의 분할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여 부분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음.

[일당] 단점 : 전기공사 시작과 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전체적인 공사 경험을 쌓기가 힘듬, 보통 현장의 인원충원 사항때만 쓰고 빼는곳이 많아 일의 연속성이 불규칙함, 공사현장 인맥을 많이 형성해야 꾸준하게 일 할 수 있음

[직영] 장점 : 전기공사의 시작과 끝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음, 단순 조공부터 시작하더라도 팀으로 또는 전기공사업체 직원으로 일하기 때문에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음(ex:조공->전공, 전공->반장, 반장->소장, 공무, 본사pm 및 임원, 일부 건설사 감독관 또는 감리로 전향), 주로 회사 소속으로 일하기 때문에 고용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음, 소속회사의 근로복지 여부에 따라서 연차나 휴가 보너스 장학금 등의 여러가지 복지 혜택이 있을 수 있음

[직영] 단점 : 일일단가 또는 급여가 일당보다 낮음, 근로조건이 일당보다 더 책임감있는 조건을 요구하여 더 많이 일해야 되는 경우가 있음, 현장 상황에 따라서 추가 수당 없이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함, 전기공사 전체를 모두 관여하게 되므로 처리해야 할 업무의 범위와 양이 대체적으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