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00:00ㆍ전기자료/전기직무취업
전기공사업체 취업하고 일하는 후기(동기부여)
안녕하세요 공사업체 들어가서 7개월정도 일배운 26살 후배입니다.
먼저 회사에 입사하던 시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에 다니던 건설사를 관둔뒤 2달정도 놀다가 이제 슬슬 취직해야지 생각한날 전화로 다음날 면접보러간다고 말하고 뒷날부터 바로 출근했습니다.
처음 공사업체 면접보러갈때 현장일인데 뭘 입고가야되나 고민하다가 면접이기도하고 예의라생각해서 정장 풀셋으로 입고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디약속있냐고 물어보실정도로 ㅎㅎ.. 첫인상이라 신경써서왔다고하니 광장히 흡족해하시더군요.
급여부분은 월250을 요구했고 고민을 조금하시더니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기존에 빌려쓰던 자격증 반납하고 제꺼 기사를 사용했고 전 따로 자격증 수당도 받았습니다.
그 외적으로 떡값 휴가비 그냥 등등 년 400정도 추가로 들어오는거같네요
일은 주6일이 기본이고 일요일은 주로 쉬나 일이바쁠때나 여자친구를 평일에 쉬고 만났을경우는 일요일도 나와서 일 했습니다.
월4회 휴무외 추가로 일했을경우 제 일당 8만5천원 더나왔네요 ㅎㅎ
일은 회사 특성상 1년에 원룸 100동정도 짓기에 골조를 죽어라 탓어요 4명기준 하루에 많을땐 5판정도 탓고 회사 직원 10명이서 하루 평균 7~8판을 탓으니 파이프 끄는건 용역나오는 전공들 보며 느꼈지만 지지않는다 싶었죠 ㅎㅎ
하지만 골조를 주로타니 전선을 만질일이 별로 없었고 항상 이런 내부 일을 갈망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퇴근후엔 카페자료나 네이버 서칭 등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접했습니다.
내부 일에서 판넬물리거나 차단기트립원인 전열 전등 등 간단한것들은 절대 까먹지않고 기억해뒀다가 혼자 해보려 많은 노력을 했고 골조를 많이타서 그런가 배관의 흐름은 짧은 시간치고는 조금더 빠르게 이해할수 있던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규모가 조금있는 신축상가도 하기에 트레이 닥트 기타 등등 여러가지를 더 볼수있어서 좋지만 스틸이나 공장쪽은 접해볼일이 없어서 아직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ㅎㅎ
아직도 매일매일 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먹지만 점점 성장하고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월급받으면 돈쓸시간이 별로 없기에 못해도 220은 저축했고 최근엔 비록 중고지만 15년식 a6 차량도 한대 구매하게됐네요 ㅎㅎ
30살 초반에 내 사업을 차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근엔 소방기계 공부도 열심히하고있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학나왔다해서 못할일도 아니고 이업계에서도 자기자신이 바른생각에 성실함만 갖춰진다면 성공할 길이 무궁무진하다 생각하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있고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지만 공사업 하시는 모든 선배님 후배님들 안전하게 일하시길 바라면서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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