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 08:00ㆍ전기자료/전기직무취업
건축설계직에 취업하고 싶을 때 알아둘 것
1. 낮은급여에도 미래를 보고 다니는게 맞을까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버티셨을까요?
-> .미래를 보고 다니기에 좋은 업종은..글쌔요. 중소기업일 경우 회사마다 너무 차이가 크다 생각됩니다
저는 지방에 있지만 수도권은 대우가 좀 나으려나 겪어보지 않아서 답변이 힘드네요
지방같은경우 제가 있는곳 기준으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같은경우 쉴때 다쉬고(대체휴일 등등)
야근수당도 있지만(1.5배 적용은 주말에만 해주네요. 열악하죠), 없는 사무실도 있고, 쉴때 못쉬고 열악한 환경도 많더라구요
어떻게 버텻냐에 대한 답변은 설계 직종 자체가 저 같은경우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게 맞기도했고
건축도면 설계 작업자체가 나름 재미도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일정에 쫓기고 하다보면 일에 치여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관공서 발주건 같은경우 설계도면이 90%이상 실시설계시 반영되기도 하고, 협의하고 일하는과정 등등
보람도 있고 재미있더라구요. 이부분은 개인차가 많을듯 하네요
*낮은 급여에 미래를 투자하기에는 제가 대기업 설계직은 어떤 대우를 받는지 잘 몰라서 답변이 힘드네요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본인하기 나름&회사가 나의 가치를 어떻게 보느냐, 직장 상사(실무를 직접 가르쳐줄)에 따라
본인이 빨리 선택을 해야된다 생각됩니다
2.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건축설계직의 수준이 차이가 있을까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수준 차이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일을 10년 조금 더 하다보니 님 말씀대로 2~3년을 기계처럼
도면만 찍어내고 있더라구요. 일을 배운다기 보다는 기존 자료를 토대로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본인 설계의도를 잘 반영했다고 하기엔 힘들정도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하지만 건축전기설계 업종 자체가 기본적으로 건축물의 이해도 필요하다 생각이 되고 이런걸 이해하고 본인 설계의도를
반영하려면 본인이 많이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년한 소리냐?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거기에 적응을 하게 되고.. 기계처럼 업무 처리만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자기 계발에 게을러 지더라구요
3.단순히 캐드로 그리는 사람이 아닌 전기설계 엔지니어로 성장 할 수 있나요?(3~4년후 경력직으로 대기업 이직 가능할까요?)
-> .전기설계 엔지니어로 성장 할 수 있냐..하시면 회사 환경에 따라 많이 다를테고 본인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네요
4.미래에도 새로운 설계 소프트웨어의 등장 및 인공지능이 넘보지 못하는 설계직으로서의 강점이 있을까요? 유지될 수 있을까요?
-> 설계직 자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의 손을 많이 탈거라 생각됩니다 (개인 생각)
지금 건축물을 3d 프린터로 시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하지만, 시공 자체는 기계가 하더라도
건축설계는 사람이 직접 해야 하잖아요. 건축전기설계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되고,
건축물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내부에 들어가는 시스템, 인테리어 등등 날이갈수록 발전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설계직 자체는 발전하지 않을까..직종 자체가 없어지진 않을듯 하나..
5. 2~3년차 까지는 기계처럼 찍어낸거 같다고 하셨는데 이후로는 전문적인 지식과 설계자의 의도 대로 설계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게 되셨나요? 어느정도 걸렸을까요?
-> 2~3년 여 정도는 정말 다가구주택(1층 피로티(주차장),2~3층(원룸),4층(주인세대)-일반적인 원룸 인데요
70%이상의 설계는 원룸 작업만 했던거 같아요. 매번 같은 일을 반복 하다보니 설계를 하는데 있어
솔직히 배우는 것도 크게 없고 회의감이 들어 한번은 직장 상사에게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계처럼 똑같은 작업이 대부분이고 배우는게 없어 지친다고요
그러니 하시는 말이 설계직?에서 거쳐가는 과정이다..말도 안되는 소리를..(지금 생각하니 이해는? 갑니다 어쩔수 없는 환경)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당년한건데 설계직 자체가 한 부서에 제가 거주하는 지방 같은경우 타 사무실을 보아도
한 부서에 맥스 6명이더군요. 당시 2년여 정도를 막내로 있었으니..배울건 없고 손 많이가는 일을 할 사람은
저 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다 신입이 들어오면서 다가구에 비해 규모가 있는 건축물+관공서 등 다른 종류의 설계를 하다보니
건축물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되면서 트인거 같아요
건축전기설계 자체가 범위가 광범위 하다 보니 아직도 일을 하다보면
찾아보고 배워야 되는 부분도 생기곤 합니다. 제가 기초가 많이 부족하기도 하지만요
새로운걸 마주해야 습득할수 있는 지식도 늘더라구요. 그러려면 새로운 일을 작업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겠지요
근무지 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 질거라 생각 되는데 본인 의사가 중요하고 자기 어필을 해서 새로운걸 많이 접하고
습득하면 많이 단축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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