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2. 16:00ㆍ전기자료/전기궁금증.정보
역전력계전기, 역송계전기 사용 이유
1. 문제상황
현재 자가 터빈발전 5MW + 한전 2MW 병렬운전인 공장입니다.
세팅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 - 자가 5000kW + 한전 2000kW => 7000kW부하
정전 - 자가 5000kW + 한전 0kW => 5000kW 부하
하지만, 금번 한전 정전시 한전쪽 역송계전기 차단system이 없어 자가발전기가 과부하로 trip되었습니다.
역송계전기가 정확히 뭔지와 발전기가 과부하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2. 이유
(1)
한전 정전시 공장 수전반의 차단기가 UVR이나,역전력계전기 등으로 Trip되지 않으면,
공장의 발전기 부하가 한전으로 거꾸로 전달하게 됩니다. 한전측의 부하는 엄청 크겠지요?
그러니까 발전기가 한전측과 공장측의 부하 용량을 감당 못하고 과부하로 Trip되는게 정상입니다.
아마 발전기 여자기 과부하트립 등이 검출되었을것 같습니다.
방법은 한전이 정전이 되면 수전반을 OFF시키는 UVR과 같은 계전기, 또는 발전기에서 한전측으로 보내는
전력을 측정하여 빠르게 차단기를 OFF시키는 역전력계전기 등을 셋팅하셔야합니다.
(2)
역송계전기는 한전에서 쓰는 용어로 했을 때 역전력계전기라 하고 집단에너지, 구역전기사업에서는 역송이라고 말합니다.
발전기가 동기 운전 중에 부하사용량이 발전량보다 많아지게 되면 발전기의 남는 전력이 한전측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한전에서는 한전과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역전력이 발생되면 안되기에 사전에 역송을 할 것인지 아니면 자가 소비를 할 것인지 정하게 되죠.
자가발전의 한전에 역전력을 보내지 않는 조건으로 협의하기에 남는 전력이 생기면 역송하지 않기 위해 역전력계전기를 사용하게 되고 보호요소는 32번 계전기 p를 사용합니다.
과부하 트립 이유는 정전 당시에 부하가 어느 정도 였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하량이 발전량보다 많았을 수도 있고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사업장별 특성상 정전이 되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비상발전기등을 계획 정전시 동기운전하여 구내 전기를 발전기로 공급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부하가 갑자기 빠졌다가 들어가면 가스엔진발전기는 부하를 감당못해서 헤드에 무리가 가기도 하죠.
+태양광 발전에서 역전력계전기
자가 소비용으로 태양광 설치시(상계거래 안할경우), 태양광발전량이 부하량보다 많으면(설정한 값) 동작하여 태양광 인버터 off됩니다.
32p 계전요소 입니다.
설정한 전력 보다 높으면 동작 합니다.
약용량이 기준이고요 계약용량의 10프로 이상이면
문제가 됩니다. 보통 태양광에서는 역전력계전기 사용 안합니다. 태양광이 건물에 설치 되었던가 ess 연계 되어 있을때 사용 합니다.
역전력계전기 꺼놔도 괜찮은지?
-> 꺼놓으면 한전 선로에서 정전이 발생할때 문제가 됩니다. 한전선로로 역가압되어 또다른 사고나 사람이 감전될수 있습니다.
꺼 두었다가 한전 선로에 고장이 나서 한전 보수 요원이 작업중인데 가압하면 인명사고로 형사책임 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근에 예민한 전자장비 사용 업체에 역가압하여 장비 망가지면 물적 손해 배상 책임 지셔야 해요. 사고가 나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 가지만 일단 사고나면 대형 사고 될 수 있어요.
역전력계전기를 꺼놓으면 한전에서 역률저하로 전화가 올겁니다. 전기요금이 상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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