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자동화설비 유지보수직 하는 일 중소 70명 자동화설비 유지보수(보전직) 하고있습니다. PCB기판, 각종 모터, PLC, 차단기, MC, 스위치, 설비개조, 외산인버터 국산개조, 복잡하고 어려운 도면 등을 하면서 전기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중소에 기술인수인계도 없고 연봉 4800을 줘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뺑이칩니다. 저는 지금 2년차이고 전임자가 10년인가 하고 나갔는데 인수인계 개뿔 안해줘서 힘들었네요 저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살려주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더운 현장... 시설관리와 보전 그리고 건설현장 분야의 장단점은 정말 차고 넘칩니다. ㅠㅜ 제가 하는 자동화설비 유지보수(보전직)에서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장배제를 주 업무로 하기 때문에 여러가..

전기 취업 진로를 정할 때 마음가짐, 좋은 조언 자신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하셔야합니다. 어느곳이나 장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사현장 단가많이 받고 목돈만져보니 좋을것같죠? 현장 경험없이 아파트 여름슬라브 몇번타시면 기절초풍하실겁니다. 에어컨도 없는 외부환경에서 직사광선을 다이렉트로 맞으며 "아 이래서 사람이 공부하는구나" 깨닫게 되십니다. 전기기사로 만족하지마시고 직장인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서 주변학원에 있는 용접기능사나 가스기능사 공조냉동기계 소방산업기사 ( 이건 면제과목 있으시겠네요.) 내일배움카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학원에 수강시 수강료 300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아파트소장이나 오피스텔 소장으로서 필요한 자격증을 다 따내시고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컴퓨터사용이 잦은 사무직이시라면 엑셀과 ..

전기 초년생은 부딪혀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저는 대학을 진학하지않고 빠른 입대 후 22세부터 통신/전기 현장에서 근무했습니다. 10년 정도 돈을 정말 많이 못벌었지만 일복이 많았는지 공사,설계(고등학교 CAD과),견적,공사관리,영업 등 짧은 시간에 왠만한 노가다판에서 안밀릴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신없이 일하며 빚에도 허덕이고 정말 고생하고있을 20대 시절 친구들은 대학생활 다즐기고 졸업하고 하나둘 대기업에 취업하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월급 받아가며 살고있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그때 그시절이 너무 좋은 양분이 되어 행복하게 잘살고 있지만 그땐 크게 슬럼프가 와서 1년정도 실업급여 받으며 낚시만 다니다가, 31세 8월즈음에 정말 더늦으면 내인생에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다는 ..

전기쪽에서 취업할 수 있는 분야 정리 전기라고 해도 그 안에 분야가 워낙 다양해서 회사 이름만 보고 가기보다는 적성에 맞는곳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쪽에서 대략적인 분야를 나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메이져 공공기관 전기직(한전, lh, 코레일, 지하철공사, 공항공사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곳들) 2. 마이너 공공기관 전기직(시, 군, 구 시설관리공단(혹은 도시관리공단), 문화재단, xx센터, 진흥원, 협회, 연구원 등등 "아니 무슨 저런 공공기관도 있었어?" 라고 생각이 드는 듣도 보도 못한 공공기관들... 이런곳은 이름만 공공기관이지 회사 내부에 업무 체계도 없고 구멍가게식 운영은 기본에다 월급은 거의 9급 공무원 수준이며 오래다녀봤자 중장기적 전망은 공무원 보다 못함, 유일..

40대 전기 분야 이직에 대한 조언 저는 40대입니다. 웬만한 사람들 보단 다양한 경험이 많다고 자부하는데요 전기는 전기공사, 설비공무, 시설관리, 안전관리대행 이정도로 볼 수 있고요 50대 중반 쯤에 초짜로 이쪽에 오신다면 현실적인 조언으론 전기공사, 설비공무는 좀 힘들거 같고요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대행으로 좀 알아보세요 시설관리로 2년간 고생하고 무제한 풀린다음에 안전관리로 전환하심돼죠 집에서 고장난거 스스로 고쳐보고 세면대에 머리카락 쌓인거 빼려고 막힌거 하수라인 풀었다 조립할 정도? 정말 그 정도의 기능만 있으면 가능한게 시설관리에요 소방은 수신기마다 틀리니 그 현장가서 배우면 돼고요. 그리고 전기요? ㅎㅎ 테스터, 메거 다루는 건 유투브 보면 금방 익히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것도 못다루는 사람..

it에서 전기 분야로 이직한 경험 및 조언 저는 40살까지 it쪽에서 일하다가 나와서 전기로 전업하였습니다. 초반에 맨땅에 헤딩했는데 어찌저찌해서 it할때보다 나은 대우를 받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it 회사는 제가 개국공신이라 젊은 나이에 대우를 잘받았으나, 그렇게 큰 기술력을 요하지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나이먹으니 팽 당했습니다.. 동종 업계나 이런데 취업하려고 보니 경력이나 실력에 대한 증빙하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이직이 어려웠고, 젊은 나이에 임원급이다 보니 실무를 놓아 실무자 로써도 제 자신이 경쟁력이 없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it 회사는 40살 되면 괴롭혀서 쫒겨 내더라구요.. 그당시 제 맘에안든 분도 있어서 그러려니 그랬는데, 어느분은 제 멘토이면서 어디가서 욕먹을 사람이 아닌데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