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6. 00:00ㆍ전기자료/전기관리
정전복구시 VCB, ACB, MCCB 투입 순서, 주의사항
1. 문제상황
순간정전으로 UVR 신호로 VCB가 차단되었는데
LBS가 투입상태 그대로, ACB도 투입상태 그대로 되어있다면
정전 끝나고 VCB를 복구할 때
VCB투입시 즉각 부하에 연결된다면
ACB를 차단한후 VCB를 투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VCB를 투입해버려도 문제가 별로 없을까요?
2. 해답
(1)
Acb off후 일정량 이상의 mccb도 off후 역순의로 투입 하시면 됩니다~ 직입으로 변압기 돌입전류,써지등 2차 피해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빠름 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하단 Mc(마크네틱 컨텍)에도 수동뿐만 아니라 자동동작시 전원 투입과 동시에 동작 합니다. 어느 수변전실뿐만 아니라 저압도 원칙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조작에 의해 투입되는 부하설비라 해도 모든 mccb를 수동으로 차단하시고 나서
VCB 투입 이후에 선택적으로 MCCB를 수동투입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모든 사고는 저에너지부터 점차 증가시키는 절차를 밟으셔야 가장 안전한 것입니다.
(2)
"특고압 또는 고압선로-LBS-VCB-TR(특고압 OR 고압/저압)-ACB-MCCB(저압부하회로)"
형태의 계통구성일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전측 또는 1차측 순간정전으로 부족전압계전기(UVR)가 동작해서 VCB가 TRIP OPEN된 상태라면 일단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변압기 2차측의 모든 부하가 접속되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저압측의 MAIN 차단기인 ACB 후단의 부하를 차단하지 않고 VCB를 직투입해도 대부분 전원이 공급되기는 하겠지만,
1. VCB의 개극부 아크가 커져서 VCB의 수명을 단축하게 될것이고,
2. 2차측의 부하가 매우 큰 경우에는 투입순간 과도돌입전류가 커져서 투입에 실패할 수 있고,
3. 변압기의 철심에 순간적 전자기력이 강하게 인가되어 기계적손상이 발생할수 있고,
4. 변압기의 권선에 과도전압이 인가되어 변압기의 절연이 손상될 수도 있으며,
5. 2차측 부하상태가 곧바로 투입했을경우에 위험한 상태인 상황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이든 VCB가 개방되었을 경우에는 저압측 부하의 MCCB를 차단한 후 VCB를 투입하고,
만약 ACB와 MAIN MCCB가 한 큐비클속에 없는 구조라면 최소한 ACB를 차단한 상태에서 VCB를 투입해서 변압기를 워밍업한 다음에 ACB를 투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전기 담당자가 귀차니즘에 빠지면 설비의 수명이 짧아지고, 자신과 동료와 고객을 위험에 노출시키게됨을 명심하여야할것 같습니다.
(3)
기본적으로 정전이 되면 VCB는 UVR 또는 CTD로 그리고 ACB는 옵션으로 UVT,
또는 CTD를 내장 자동으로 TRIP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전이 될때 부하에 전원이 즉시 공급되지 않토록 하기 위한 INTERLOCK
안전 SYSTEM입니다.
만약 ACB에 UVT나 CTD가 내장되지 않았다면 복전시 일일히 ACB를 차단시키고 VCB를 투입한후 ACB를 투입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용가에서는 UVT나 CTD를 기본적으로 설치 합니다.
만약 UVT 또는 CTD가 없다면 복전 절차서를 만들어 정전시 안전하게 복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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